멘토-멘티 관계 형성해 원목 도마 만들기

▲ 경산 장산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와 학생이 방과 후 진로활동실에서 DIY 공방체험활동 사제동행 체험을 하고 있다.
▲ 경산 장산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와 학생이 방과 후 진로활동실에서 DIY 공방체험활동 사제동행 체험을 하고 있다.
경산 장산중학교가 최근 방과 후 진로활동실에서 사제동행 DIY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활동 역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1학년 담임교사와 학생 22명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 기계 다루는 법을 익힌 후 원목 도마 만들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협력해 원목을 자르고 모서리를 다듬고, 사포로 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기름을 발라 완성했다.

학생들은 진로, 교우관계, 학업과 성적 등에 대한 고충과 고민 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산중 이성희 교장은 “학교가 학생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교사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은 물론 전인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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