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반 25명이 읍ㆍ면별 담당자와 연계해 활동

▲ 영양군 농기센터 현장기술지원단이 고추밭을 방문해 농업인에게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영양군 농기센터 현장기술지원단이 고추밭을 방문해 농업인에게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 다음달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장기술지원단은 영양농기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2개 반 25명을 구성됐다. 이들은 읍·면별 담당과 연계해 매주 화요일 농업 현장을 찾는다. 농업인에게 청취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토의 및 공유시간을 갖는다.

지원단은 이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재배관리 등 영농기술지원과 장마, 태풍 등 기상재해 대응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농약안전 사용 및 안전관리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민원을 해결한다.

영양농기센터 임숙자 단장은 “장마 이후 농산물 수확 시기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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