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앞두고 1천900여 명 전 임직원에게 선물 제공
티웨이항공은 기나긴 장마와 여름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말복(15일)을 앞둔 13일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
이번 기프티콘은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일괄적으로 제공됐다.
매년 복날을 전후로 다양한 임직원 사기진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는 초복을 앞두고 팥빙수 트럭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