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등서 세계유산축전

▲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 가무극 선묘 공연이 열리고 있다.
▲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 가무극 선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영주시가 ‘2020 세계유산축전: 경북’ 행사를 14~15일 이틀간 진행한다.

‘세계유산야행’과 ‘가무극 선묘’는 부석사에서, ‘세젤귀 토크콘서트’는 소수서원에서 각각 열린다.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야경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세계유산야행’은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접수를 시작한지 1주일여 만에 예약이 완료되는 등 관심이 높았다.

‘세젤귀 토크콘서트’는 ‘세상에서 제일 귀한 토크콘서트‘의 줄임말로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해 세계유산과 우리나라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설명한다.

부석사에서 펼쳐질 ‘가무극 선묘’는 15일 부석사 일주문부터 무량수전까지 이동식 공연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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