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경북농협, 폭우로 인한 ‘재해복구 일손 돕기’ 실시

고령군 성산면서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경북농협은 지난 12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회원 등 70여 명과 함께 최근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고령군 성산면을 찾았다.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이 전국적으로 연이은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재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경북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 회원 등 70여 명은 지난 12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군 성산면을 찾았다.

피해복구를 위해 찾은 토마토 재배농가는 이번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토마토를 전량 폐기해야할 상황에 놓여 자원봉사자들은 토마토 배지 철거 및 바닥 정리 등을 통해 피해 농가를 도왔다.

또 경북농협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물품, 구호장비, 구호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호우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 모금도 실시하고 있다.

피해농가 농업인 유태선(58)씨는 “애써 키운 토마토 농사를 망쳐서 속상하고 복구는 어떻게 할지 막막했었는데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성기철 부본부장은 “물 먹은 토마토 배지가 너무 무거워 힘이 들었을 농업인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농업인들과 그 무게를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다. 또 14일에도 봉화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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