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석적초 부지 2층 규모 건립, Weeㆍ특수ㆍ영재교육센터 옮겨
칠곡교육지원청 3층에 위치한 Wee센터는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센터 고유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또 특수 및 영재교육지원센터는 왜관초등학교 3개의 유휴교실에 설치, 운영해왔다. 이러다보니 센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사업비 40억여 원을 들여 구 석적초 부지에 연면적 1천405㎡의 2층 규모로 칠곡교육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이곳으로 Wee센터와 특수 및 영재교육지원센터를 이전했다. 전문 인력 15명이 상주하며 학생과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칠곡교육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주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