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에는 민주당 당원·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700만 영세자영업자를 대신하여 김부겸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장 속 거친 목소리를 경청하고 동분서주하는 김 후보의 진정성을 믿는다”며 “김 후보는 정치경험 초기에 직접 소상공인으로 경제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고 대구·경북의 코로나 확산 시기에는 누구보다 앞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외쳤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또한 소상공인 단체의 고문을 맡으며 현장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며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위기를 돌파할 최적임자”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