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에 남구 일대 대규모 개발 수혜||20일 특공, 21일 1

▲ 태왕이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공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조감도.
▲ 태왕이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공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조감도.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대구시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7천10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412세대 중 일반 분양분은 289세대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세대 △84㎡A 35세대 △84㎡B 34세대 △84㎡C 93세대다.

단지는 남구 이천동 일대에서 16년 만에 공급하는 신축아파트로 이 일대 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바탕으로 벌써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

행정구역상 남구에 위치하지만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직선거리 200m 정도의 역세권이라는 교통여건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아울러 남구 대명동, 봉덕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다수 예정돼 있어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수혜단지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위치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지역의 건설명가 태왕이 시공사로 선정된 만큼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

△KT와 업무제휴를 통한 세대 내부는 물론 공용부까지 디지털 시스템 구축 △친환경 마감재 시공을 통한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 △미세먼지의 세대내부 유입을 막는 공기청정과 현관청정시스템(유상옵션) 도입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절전형 에너지시스템 △개방감 극대화를 위한 2.35m의 기본 천장고 적용과 2.45m 우물천장 시공 등의 다양한 특화설계 등 상품가치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

견본주택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그대로 준용하고 100% 사전예약제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태왕의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지역민들에게 공급하는 판매의 목적보다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매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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