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저장강박증 모녀가구 지원

LH에 긴급주거지원 신청도

대구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내 한 모녀 가구를 방문하고 집안 가득 쌓였던 생활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으로 주택에 쓰레기를 쌓아 두면서 해충과 악취 등 비위생적인 환경과 더불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긴급주거지원을 신청하는 등 모녀 가구가 새롭게 거주할 집을 마련해 줬다.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탈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동현

기자 프로필 보기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