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한무경 의원 "대통령에게 협치 찾아볼 수 없고,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다"

미래통합당 한무경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출신인 미래통합당 한무경 의원(비례)이 문재인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한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에게 협치는 찾아볼 수 없고, 거여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다”며 “새롭게 21대 국회를 시작하는 지금 가톨릭 신자이신 문재인 대통령이 솔선수범해 미사를 보며 ‘제 탓이오’를 3번만 되뇌시라고 기도 드린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또 “매주 미사를 지내며 ‘제 탓이오’를 되새기며 지난 한 주를 반성한다.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사회의 갈등과 반목들이 제 탓이라고 생각해본다”며 “지금 우리 사회는 전부 남 탓으로 돌리는 ‘내로남불’이 만연해있다. 그 모습에서 또다시 절망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부동산문제, 최저임금, 일자리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41%가 아닌 국민을 생각하고 민주당의 의회독재로 모욕을 당하고 있는 야당을 생각하며 한 번만 ‘제 탓이오’하며 국민과 야당에 손을 내밀길 바래본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특히 “폭우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힘을 모아 협치해 재난극복도 코로나19도 이겨내야 할 때”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 국민도 ‘존경하는 대통령’을 가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야당의원으로서 언제든 도와드릴 준비가 돼 있다. 문 대통령의 협치를 다시 한 번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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