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매주 토요일 저녁, 대구 이현공원으로 돗자리 챙겨 버스킹 구경 오세요

10월까지, 버스킹, 국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무대 ‘토요일은 아름다운 밤’ 진행

오는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토요일은 아름다운 밤'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1일 열린 통기타 밴드인 ‘커피밴드’의 공연장면
지난 토요일, 이따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돗자리 챙겨든 사람들이 이현공원 잔디광장에 하나둘씩 모여 들었다.

통기타 밴드인 커피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광장 여기저기에 흩어져 앉은 사람들은 흥얼거리면서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즐겼다.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이 콘서트홀로 변신한다.

도심 한 복판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듣고 출연진과 대화도 나누면서 한 주 동안 받았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힐링음악회’’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힐링음악회 ‘토요일은 아름다운 밤’ 행사는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는 위로와 희망의 콘서트다.

오는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토요일은 아름다운 밤' 공연이 진행된다. '목요커'의 공연장면
이달에는 8일 실력파 버스킹 팀 ‘목요커’가 여름을 즐기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남성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유앤어스’가 뮤지컬넘버, 팝송, 대중가요를, 22일에는 작은거인 버스커 오혜림의 파워풀한 발라드가 관객과 만난다.

이달 마지막 공연인 29일에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 김덕수, 박애리가 함께하는 마토콘서트 ‘서풍’이 예정돼 있다.

오는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토요일은 아름다운 밤' 공연이 진행된다. 남성 성악그룹 ‘유앤어스’
다음 달 공연은 5일 ‘티암뮤지컬앙상블’의 별빛 이야기를 시작으로 통기타듀오 ‘노필’, ‘루씨 앙상블’ 피아노트리오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엠제유엔팝스밴드’와 코요테, 서문탁이 함께하는 마토콘서트 ‘청바지’가 이현공원 구민운동장에서 버스킹 대신 열린다.

가수 서희
10월 공연은 트로만짜, 애플트리&서구합창단, 색소포니스트 오태운&보컬 서희 등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 박미설 관장은 “매주 토요일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식할 이번 공연을 통해 지친 일상에 잠시라도 안식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야외공연이기 때문에 꼭 돗자리 하나씩 챙겨서 나와야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의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한다. 문의: 053-663-3081~6.

오는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토요일은 아름다운 밤'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1일 열린 토요상설 이현공원 버스킹 공연 모습
△ 공연 일정

8월8일 목요커의 썸머타임/목요커

8월15일 유앤어스의 여름이야기/유앤어스

8월22일 마토콘서트 ‘서풍’/김영임, 김덕수, 박애리, 영남국악관현악단

9월5일 티암뮤지컬앙상블의 ‘별빛이야기’/티암뮤지컬앙상블

9월12일 7080 통기타이야기/통기타 듀오 노필

9월19일 피아노트리오의 아름다운 멜로디/루씨 앙상블

9월26일 마토콘서트 ‘청바지’/코요테, 서문탁, 엠제유엔팝스밴드

10월3일 트로만짜의 가을을 즐기는 방법/트로만짜

10월10일 애플트리&서구여성합창단의 콜라보레이션/애플트리, 서구여성합창단

10월17일 색소폰에 노래를 입힌다면/오태운,서희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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