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네거리 인근 고급주상복합단지 프리미엄 소비자들에게 어필||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전 막차



▲ 최고 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의 투시도.
▲ 최고 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의 투시도.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 한국토지신탁의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가 221세대 모집하는 1순위에서 1천95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8.84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특히 132㎡ 타입의 경우 2세대 모집에 42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21대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죽전네거리 일대 분양상품으로 달구벌대로, 대구 도시철도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의 더블역세권 만으로도 입지장점의 설명이 끝날 정도로 위치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죽전네거리 일대의 미래가치 또한 현재보다 절대 떨어질리 없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분위기다.

여기에 죽전네거리 일대가 고급 주상복합타운으로 상당부분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KTX서대구역사 준공예정과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예정 등의 호재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분양 현장인 견본주택에서도 높은 청약열기는 충분히 감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그대로 준용하며, 관람방식을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음에도 피크타임 때 사전예약 관람객 수가 넘쳐 시간대를 조정하기 일쑤였다.

이를 위해 사전예약 관람객들의 원활한 거리두기 동선관리를 위해 견본주택 내외부에 추가인력을 배치하기도 했다.

견본주택을 다녀간 방문객은 “100% 사전예약제로 관람객수를 소수로만 운영하다 보니 관람 환경은 오히려 좋아서 꼼꼼히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6층, 3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274세대와 오피스텔 102실 등 모두 376세대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공동주택 △84㎡A 115세대 △84㎡B 117세대 △108㎡ 39세대 △132㎡ 2세대 △150㎡ 1세대 와 오피스텔 △84A㎡ 102실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24~26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00-1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