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분야 914개 사업에서 일해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6일부터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일자리를 본격 추진한다.

참여 인원은 1만6천600여 명이며 7개 분야, 914개 사업을 진행한다.

생활방역지원 8천501명, 공공휴식공간개선 4천49명, 공공업무지원 1천373명, 산업밀집지역 환경정비 213명, 재해예방 143명, 청년지원 1천585명, 지역특성화사업 821명이 참여한다.

근로자들은 근로계약서 작성,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날부터 4개월 간 어린이집, 학교, 지하철역사, 전통시장 등 다양한 공공분야 일터로 출근한다.

어린이집, 학교 등 아동, 청소년시설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성범죄 경력과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를 거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개인적 사정 등으로 중도포기자 발생 시 대체 인력도 즉시 채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희망일자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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