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평생학습 주도하는 전문가 양성 ||다음달 8일까지 주 2회 총 11회 운영

▲ 지난 4일 2020년도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이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열렸다.
▲ 지난 4일 2020년도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이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열렸다.
고령군이 지난 4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첫 강연이 마련됐다.

강연은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양흥권 교수가 맡았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를 뜻한다. 마을주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습 수요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등을 통해 각 마을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심화과정은 다음달 8일까지 주 2회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종기 관광경제국장은 “이번 과정을 마친 후 마을로 돌아가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평생학습을 이끄는 리더로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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