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 제조업 경기 3월 바닥친 뒤 완만한 상승세

대구지역 제조업 업황 BSI추이


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이 코로나19 쇼크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제조업 업황BSI가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오르며 채산성이 나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3일 발표한 ‘7월중 대구경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업황BSI는 한달 전보다 5P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10P 올랐다.

대구지역 제조업 BSI 는 코로나19 직접적 영향권인 지난 3월 21로 바닥을 친 뒤 4월 24, 5월 26 6월 31, 7월 36으로 완만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BSI는 100이 기준으로, 좋다는 응답과 나쁘다는 응답이 같을 경우다. 100이하는 부정적 의견이 우세하고 이상은 긍정 의견이 많다는 의미다.

매출BSI의 지난달 실적은 43으로 전월대비 5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도 46으로 전월대비 7P 올랐다.

생산BSI의 지난달 실적은 한달 전보다 5P 하락한 40, 다음달 전망은 49로 전월대비 5P올랐다.

채산성BSI는 60으로 전월대비 11P, 다음달 전망도 69로 전월대비 17P 상승해 채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으로 구성된 비제조업의 대구 업황BSI는 전월과 동일하고 전망BSI는 한달 전보다 4P 올랐다.

경영애로를 묻는 질문에 대구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8.7%)’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7.5%)’, ‘수출부진(17.0%)’ 등이 뒤를 이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자금부족’, ‘수출부진’ 응답 비중이 감소한 반면 ‘내수부진’과 ‘경쟁심화’, ‘정부규제’,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증가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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