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 해외 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청도군 총 확진자는 143명, 경북 총 확진자는 1천362명(경북도 3일 0시 집계 기준)으로 늘어났다.
3일 청도군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다가 지난달 20일 귀국한 한국인 남성 A(50)씨다.
A씨는 귀국 다음날 청도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와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