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2천957억 원 대비 4천24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36%로 역대 최대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 소비투자부문에도 2분기까지 1천912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02% 집행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건설사업 조기 발주,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선결제·선 구매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적인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경산시가 지난 3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위기극복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서민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하반기도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재정집행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으로 예산의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