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설 관련 업체 주가 상승세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앞두고 대구공항 인근에서 공군 F-15K 전투기가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앞두고 대구공항 인근에서 공군 F-15K 전투기가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지역 개발 이슈가 호재로 작용함에 따라 대구경북 건설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

30일 백지화 위기에 놓였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군위군수의 입장 변화로 극적 타결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오전부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골재와 레미콘,아스콘 생산 및 제조업체인 보광산업은 이날 시장에서 전날보다 30.0%(1천620원) 상승한 7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구에 기반을 둔 레미콘 및 골재생산 판매 업체인 홈센타홀딩스도 전일대비 21.83%(275원) 급등한 1천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화성산업은 5.21%(550원) 오른 1만1천100원, 화신정공은 4.56%(55원) 오른 1천260원을 기록하며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건설 관련 업체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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