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공동후보지 안돼”…50대 남성, 시너 뿌리며 소동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반대해 군위군청 2층 복도에서 소동

군위군청 직원들이 2층 복도에서 시너 흔적을 닦아내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반대해 군위군청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낮 12시 33분께 군청 2층 계단 부근에서 시너를 뿌리며 소란을 일으키다 이를 본 직원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가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면담을 끝낸 직후였다.

다행히 직원과 경찰이 곧바로 이 남성을 제지해 불이 나거나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이 남성은 군위군이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합의할 것으로 생각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왜 소동을 벌였는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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