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사회적기업 ‘꿈꾸는 씨어터’ 3차례에 걸쳐 ‘꿈꾸는 씨어터’ 공연장

▲ 3대가 함께 나누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이야기 ‘시민삼대’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 3대가 함께 나누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이야기 ‘시민삼대’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대구지역 문화예술사회적기업 ‘꿈꾸는 씨어터’가 오는 31일, 다음달 1일 그리고 3일 총 3차례에 걸쳐 2·28민주운동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창작음악극 ‘어느 삼대’를 대구 남구 ‘꿈꾸는 씨어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삼대가 함께 보는 공연으로 어느 삼대가 전해주는 한국의 민주주의 과정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현재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전하며 소통과 화해의 이야기로 담아낸다.

올해 대구문화재단 우수공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국악뮤지컬 ‘시민삼대’는 지난 2018년 음악극 형식으로 첫 창작 진흥사업에 선정된 후 극의 완성도를 높여가면서 올해는 뮤지컬로 진화했다.

꿈꾸는씨어터 김강수 대표는 “2018년 대구시민주간 사업 참여를 계기로 작품제작을 기획했고, 특정 기념일에만 진행되는 보여주기식 작품이 아닌 생명력이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문의: 070-4253-229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