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직접 매출 47억 원, 수출 3억 원 규모의 성과 달성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대구지역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참여 기업들과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개발 시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대구지역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참여 기업들과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개발 시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한 ‘대구지역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이 참여 기업들로부터 성과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국비 9억4천만 원, 대구시비 3억 원이 투입된 사업은 10개의 지원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전시참가 등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하게 된다.

그 결과 직접 매출 47억 원, 수출 3억 원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부터 섬유산업에 닥친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도 우수성과를 창출한 것.

지난달 25일에는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10개 기업의 개발 시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수아 팀장은 “이달부터 2차 년도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해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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