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수색 나섰지만 26일 현재까지 찾지 못해

▲ 김충섭 김천시장이 실종자 지휘소에서 실종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실종자 지휘소에서 실종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천에서 70대 할머니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김천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A(74·김천시 용두동)씨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았다며 가족들이 지난 23일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4일 오전 A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황금동 한신아파트 앞 지하차도 삼거리 인근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수색에 나섰다.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26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찾지를 못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5개 팀을 편성해 한신아파트 앞 감천에서 어모교, 감문교까지 광범위하게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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