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본부, 모집 나서, 중기 6개월 이상 근무한 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경북에 있는 중소벤처기업 근무 청년근로자들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2018년 6월부터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재직자가 12만 원 이상, 기업이 20만 원 이상을 5년간 매달 적립하고, 정부가 3년간 최대 1천80만 원을 적립해 만기인 5년 뒤에 가입한 청년재직자에게 3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만 15~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 복무자는 군 복무기간만큼 기간을 추가해 최대 만 39세까지 가능하다.

기업에게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2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근로자는 5년 만기 목돈 수령 시 근로소득세의 절반가량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가입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또는 위탁운영기관인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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