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농공단지협의회, 농협중앙회, 경북경제진흥원, 20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거나 생산자재 단가상승에 따른 자금운영 어려움 등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경영정상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공단지 활성화에 힘써 온 우수기업인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
또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혁신역량 제고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살아야 경북 지역경제가 산다”며 “농공단지 활성화와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