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6차)’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조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하나인 혈액투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이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4회 연속, 칠곡경북대병원은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839개 의료기관 중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27곳이며, 대구에서는 3개 병원뿐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