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장애인·비장애인 다양한 끼 발산

▲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6월 진행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범시민캠페인 ‘힘내요 대구, 댄스 챌린지’ 창작안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6월 진행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범시민캠페인 ‘힘내요 대구, 댄스 챌린지’ 창작안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6월 진행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범시민캠페인 ‘힘내요 대구, 댄스 챌린지’ 창작안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개 팀이 접수한 가운데 실연무대를 거쳐 대구시 청소년수련원 소속 댄스팀인 ‘수어지교’를 비롯해 입상작 9팀을 선정했다.

1위에 입상한 ‘수어지교’는 복고 콘셉트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소망을 표현했다.

또 다양한 연령대로 경쾌한 안무 구성을 보여준 ‘슈퍼히어로’와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표현력을 보여준 대구지역 전문 스트리트 댄스 단체 ‘아트지’가 각각 2위에 올랐다.

3위는 고등학생 댄서팀 ‘레브필드’과 초·중등생과 학부모, 교사로 이루어진 ‘악동행복두드림’, 발달장애청소년 및 비장애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에이블 하이틴’, 경북대 생활과학대·의과대 연합팀 ‘일생의 단 한 번’, 어린이집 및 유치원 음악교사로 구성된 ‘클린앤클리어’, 전문 타악 연주단체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 등이 차지했다.

▲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6월 진행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범시민캠페인 ‘힘내요 대구, 댄스 챌린지’ 창작안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1위 입상팀 ‘수어지교’
▲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6월 진행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범시민캠페인 ‘힘내요 대구, 댄스 챌린지’ 창작안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1위 입상팀 ‘수어지교’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안무창작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와 각기 다른 직업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해 그간 변화된 사회의 모습들을 담아낸 점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수상팀은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대구 중구 대봉교와 북구 도청교에서 진행되는 심리방역프로그램 ‘힘내요 대구, 모두의 힐링–힐링버스킹’ 공연에 합류하기로 했다. 문의: 053-430-129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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