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2.0% 고정금리, 상환기간 운전자금은 6년, 시설자금은 10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우수한 사업성을 가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포함 3년 미만 청년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등 중소기업 업종에 해당되는 업종이어야 한다.

중진공은 사업계획 심사 방식을 거쳐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에 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대출 금리는 2.0% 고정금리다.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6년, 시설자금은 10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청년창업기업 가운데 제조업에 대해서는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융자한도를 늘리고 시설자금 대출기간도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이준호 본부장은 “청년전용 창업자금은 창업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해 특화된 자금”이라며 “올해 33%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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