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0일까지 모두 56경기 열려

▲ 청송군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를 유치했다. 사진은 지난해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전국고교축구리그 경기 모습
▲ 청송군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를 유치했다. 사진은 지난해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전국고교축구리그 경기 모습
청송군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경북권역)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고등축구리그는 경북권역 8개 학교가 참가해 오는 9월20일까지 56경기를 치른다.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리그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와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청송군은 이번 리그 동안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1만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규모가 큰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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