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12명의 운치 있는 부채 작품 선보여

▲ 아트갤러리M(대구 중구 명륜로 102)이 다음달 14일까지 ’더위잡는 부채전‘을 진행한다.
▲ 아트갤러리M(대구 중구 명륜로 102)이 다음달 14일까지 ’더위잡는 부채전‘을 진행한다.
아트갤러리M(대구 중구 명륜로 102)이 다음달 14일까지 ‘더위잡는 부채전’을 진행한다.

오동섭, 신재순, 진성수, 남학호, 박형석, 이정애 등 중견작가 12명이 참여하는 ‘더위잡는 부채전’에서는 이들의 작품 36점이 전시된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쥘부채는 편리함 때문에 널리 이용되지만 재료와 형태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의 부채는 몸채를 만드는 재료로 대나무를 주로 사용하고 그 외의 재료로 종이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모습이다.

그러나 몸채인 대나무를 가공한 모습과 종이를 붙이는 방법에는 크게 차이가 있다.

아트갤러리M 박수미 대표는 “시와 그림이 멋과 운치를 자아내는 부채전시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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