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160명 대상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장애인들의 정보통신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 장애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보급 제품은 시각장애인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23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터치모니터 등 7종,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 등 18종이다.



대구시는 장애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기기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160명을 선정했다.



보급대상자 선정 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제품가액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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