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 강화 교육

▲ 경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고령 가얏고문화관에서 경북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36명을 대상으로 ‘2020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 경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고령 가얏고문화관에서 경북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36명을 대상으로 ‘2020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마을간 현안문제 공유와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험마을 인력의 역량강화 집중교육에 나섰다.

경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김창훈)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고령 가얏고문화관에서 경북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36명을 대상으로 ‘2020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은 체험휴양마을을 견인할 인적 자원에 대한 역량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마련을 위해 기본교육과 자율교육과정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으로 체험마을 관리를 위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36명의 사무장들을 대상으로 16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을 교육했다.

또 교육기간 중인 14일 고령 가얏고문화관에서 경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시지회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도 협의회는 기본교육에 이어 자율교육으로 심화과정과 전문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화과정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발전에 필요한 구체적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학습과 체험을 통해 실행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차 43명을 대상으로 9월1일부터 3일간, 2차 42명을 대상으로 9월8일부터 3일간 총 24시간을 교육한다.

전문과정은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역량을 높여 실제 사업기획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하고자 지난해부터 전문과정에 ‘전래놀이지도사 1급’ 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명을 대상으로 10~11월 총36시간을 교육한다.

경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김창훈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체험휴양마을 운영이 소득형 관광 사업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체험마을을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로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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