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목적||고령군 역점 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 설명

▲ 곽용환(오른쪽) 고령군수가 최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곽용환(오른쪽) 고령군수가 최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곽 군수는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근 정부 세종청사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1차 예산심의 결과에 따른 2차 심의 대응과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3차 심의 대응책 마련과 중앙 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곽 군수는 구윤철 실장과 안도걸 예산실장, 김경희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김유정 지역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고령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80억 원), 다산면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111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141억 원)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곽용환 군수는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1월 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를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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