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능형디지털기기, 바이오뷰티, 하이테크성형가공, 기능성섬유 등 경북 지역특화산업 분야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영위기업이다.

중진공은 특히 사업장 매입 등 시설투자로 인한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우선 지원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또 정책자금 지원 후에도 고용증가 등 성과창출기업에 한해 추가 고용 1명당 0.2%포인트의 이자를 환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로 적용된다.

다만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예약과 사전상담이 선행돼야 한다.

한편 중진공은 수출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화상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알선, 상담장, 통역원, 사후관리 등이 포함된 종합 화상 서비스 상담이 제공된다. 문의: 054-440-5912~6.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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