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계과 2학급, 항공정비과 2학급 운영

▲ 군위군 효령고등학교 전경.
▲ 군위군 효령고등학교 전경.
군위군 효령고등학교가 항공분야 특성화고 전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환되는 효령고는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효령고는 매년 학생 수가 감소하고 신입생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항공특성화고 전환을 추진했다.

효령고는 항공특성화고로 전환되는 오는 2024학년도부터 항공기계과 2학급, 항공정비과 2학급 총 88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숙사 및 실험·실습실 구축,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해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현재 효령고에는 3학년 14명이 재학 중이다. 이들이 졸업하고 나면 폐교와 동시에 항공 특성화고로 거듭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