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교육감
▲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또 다시 ‘톱3’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교육감은 46.6%의 긍정평가(잘한다)를 받았다.

임 교육감은 지난 3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에 3위를 기록했으며 지지도 확대지수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부정평가지수는 27.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특수교육 바우처 사업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고등학교 1학년 1분기 학비 반환 및 2분기 전액 면제 △초등 1학년 한글 책임교육 선제적 실시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 6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18세 이상 1만7천명(광역자치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인 만큼 안전관리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는 교육을 위해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응답률은 4.9%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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