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신청 접수||20일부터 한달간 구․군 건축부서에서 접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단지의 지난 1년 간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공동주택 관리 실태를 5개 분야로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도 추천한다.

2021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 시 최우수 단지는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주상복합 주택 부분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20일부터 한 달간 구·군 건축부서에 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시는 구·군에서 접수받은 신청 단지를 수합해 9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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