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 중이었던 대구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리모델링 후 재재관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문화의집을 찾아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 중이었던 대구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리모델링 후 재재관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문화의집을 찾아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 중이었던 대구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새 단장 후 문을 열었다.



12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부터 6월 말까지 임시휴관 기간 중 건물 내외 벽면 도장 및 다목적실 천장 정비, 옥상 안전난간 설치 등 시설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부터는 한국사, 주산, 가죽공예, 우쿨렐레 등 청소년 문화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열 감지 카메라와 전자출입 명부(KI-PASS)를 도입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 건전육성과 문화의집 운영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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