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포스터.
▲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포스터.
성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0년 하반기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우울, 불안, 무기력,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지끈지끈 도란도란 쓰담쓰담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끈지끈 도란도란 쓰담쓰담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22일, 9월5일, 19일 등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가족관계 이해 및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9~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성주군청소년안전망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54-931-1398.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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