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오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 및 복원 활동을 하는 ‘우리는 문화재 치료사!’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모형 도자기를 활용해 문화재의 발굴·보존 및 복원 등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9일과 16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운영 일자별로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dge.go.kr/dm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정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가 문화재를 볼 수 있기까지의 여러 과정들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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