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지하상가에서 정전사태가 벌어져 상인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대구도시철도 등에 따르면 오후 3시54분께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지하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심야전기 설비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약 1시간만인 오후 5시께 복구됐다.

도시철도는 정전과 상관없이 정상 운행됐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심야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전관리 점검을 걸쳐 복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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