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1회(수요일) 실시된다.
통합건강증진 보건 인력과 생활체조 전문 강사가 시장을 찾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중앙시장 상가 및 거리에서 건강 체조와 스트레칭을 지도한다.
또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꼭감카페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는 물론 결과에 따라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상주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이후에도 중앙시장 상가번영회 방송을 통해 매일 아침 다함께 건강 체조를 하는 등 상인 스스로 365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수 상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제대로 챙길 수 없는 상황이지만 365 건강장터 프로그램이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