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참여기구 활동, 다양한 국제 콘퍼런스 참여||우수상 박지명, 김민정, 박지후||장려상

▲ 심순경
▲ 심순경
대구시가 제32회 청소년대상 심사결과 대상에 심순경(17)양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효행부문 박지명(대곡고 3)군, 선행부문 김민정(대구여상 3)양, 노력부문 박지후(동문고 2)양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는 효행부문 최준환(경운초 6)군, 선행부문 강다영(여·경북대 4)씨, 노력부문 김정보(성광고 3)군 등이다.

대구시 청소년대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을 위해 효행, 선행, 노력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포상으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 32회를 맞는다.

▲ 박지명
▲ 박지명
▲ 김민정
▲ 김민정
대상으로 선정된 심양은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예산제 등) 활동과 국내에서 진행된 다양한 국제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한 결과, 사회운동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을 스스로 찾아내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학교 밖(대구외고 중퇴)으로 나와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박지후
▲ 박지후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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