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2년으로 7월중순 정식 위초
정 신임 예술감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연극학사, 동국대 예술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극단 한울림 대표와 한국연극협회, 한국소극장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모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극단’, ‘시민에게 사랑받는 극단’, ‘작품으로 인정받는 극단’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비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감독은 “대구에서 프랑스 아비뇽축제와 같은 연극축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대구연극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정 신임 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7월 중순 정식 위촉될 예정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