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 의장 만장 일치...엄기섭 부의장 6표 중 4표 획득.

▲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 권영준(오른쪽) 의장과 엄기섭 부의장(왼쪽).
▲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 권영준(오른쪽) 의장과 엄기섭 부의장(왼쪽).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4선의 권영준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의 엄기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봉화군의회는 30일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권영준(59) 의원을, 부의장에는 통합당 엄기섭(56)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4선 의원인 권 의장은 재적 의원 8명 중 8표를 획득해 의장에 당선됐고, 엄 부의장은 6명 중 4표를 획득해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권영준 의장은 “군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봉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기섭 부의장은 “의장과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군정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서 때로는 견제하고, 때로는 상생하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군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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