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이시복, 기획행정·윤영애, 문화복지·김재우, 경제환경·홍인표, 건설교통·김원규, 교육

▲ 전경원 시의원
▲ 전경원 시의원
▲ 김원규 시의원
▲ 김원규 시의원
▲ 홍인표 시의원
▲ 홍인표 시의원
▲ 이시복 시의원
▲ 이시복 시의원
제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장상수 의장호가 1일 공식 출범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장상수 신임의장과 김대현·강민구 1,2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30일 5명의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함께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셈이다.

▲ 윤영애 시의원
▲ 윤영애 시의원
30일 시의원 30명 전원이 참여한 상임위원장 선거결과,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의원(남구),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의원(동구),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의원(중구), 건설교통위원회 김원규 의원(달성군),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수성구)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이시복 의원(비례)이 뽑혔다. 이들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이다.

이날 선거에서 운영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경제환경위원장, 교육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 당선됐다.

기획행정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윤영애 의원이 당선됐고 건설교통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2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의원이 없어 최고득표자인 김원규 의원과 차점자인 황순자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원규 의원이 다수 득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이시복 의원(비례)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면서 동료 의원들이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서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

교육위원장에 당선된 전경원 의원(수성구3)도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후반기에도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소통과 협치로 의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마쳤다.

한편 이들 후반기 의장단은 2일 충혼탑 참배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김재우 시의원
▲ 김재우 시의원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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