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김용현 관광경제국장이 지난 25일 미래통합당 김용판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송암 김면장군 현창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 고령군 김용현 관광경제국장이 지난 25일 미래통합당 김용판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송암 김면장군 현창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이 ‘송암 김면 장군 현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5일 김용현 고령군 관광경제국장은 김용인 고령김씨대종회 회장과 함께 미래통합당 김용판(김면장군 후손) 의원과 정희용 의원 국회 사무실을 방문해 송암 김면 장군 현창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약 50억 원의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송암 김면 장군’은 고령 출신 유학자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무계, 개산포, 우척현, 지례, 사랑암, 성주성 등에서 치열한 항쟁을 벌였다. 의병장과 경상 의병도대장으로 의병연합군을 결집해 10여 차례의 큰 전투와 30여 회의 소규모 접전을 벌여 왜군을 막아냈다.

고령군은 국비 확보로 김면 장군을 배향하고 있는 도암서원을 성역화해 후대에 항일 의병 민족정신을 길이 전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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