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대구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단체의 힐링콘서트

▲ 대구문화재단이 지역 전문예술단체와 함께 도심 속 야외공간을 찾아가는 문화마당 '힘내요 대구! 콘서트'를 진행한다.
▲ 대구문화재단이 지역 전문예술단체와 함께 도심 속 야외공간을 찾아가는 문화마당 '힘내요 대구! 콘서트'를 진행한다.
대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까지 전문예술단체와 함께 도심 속 야외공간을 찾아가는 문화마당 ‘힘내요 대구! 콘서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사업은 매년 문화 소외지역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향유 지원 사업’이다.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44개의 희망 수혜기관과 23건의 전문예술단체 프로그램을 선정한 재단은 당초 노인복지시설이나 사회복지관, 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야외 힐링콘서트’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키로 했다.

동성로 야외무대, 칠성시장, 김광석길 야외무대 등 도심 곳곳의 간이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단체들이 무대를 꾸민다.

△1일 퀸스로드 공원 △6일 서구 상리공원, 성당시장 주차장 △10일 북구 칠성시장, 범어 데이케어센터 △12일 2·28공원, 김광석길 야외무대 △15일 침산동 푸르지오광장 △18일 산격시장, 강정보 △20일 동성로 야외무대 △22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9월말까지 이어지는 찾아가는 문화마당 ‘힘내요 대구! 콘서트’’는 무료공연으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누리집(www.artinlife.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430-1291.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