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면 하눌리 일대... 총 사업비 10억 2천만 원 들여 지상 2층 규모.

▲ 23일 열린 하눌 보호작업장 준공식.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이예걸 봉화교육장, 최상경 하눌보호작업장 원장 등이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 23일 열린 하눌 보호작업장 준공식.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이예걸 봉화교육장, 최상경 하눌보호작업장 원장 등이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봉화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 들어서 운영에 들어갔다.

봉화군은 23일 엄태항 군수와 황재현 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이예걸 봉화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하눌 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봉화 하눌 보호작업장은 지난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선정돼 건립됐다.

상운면 하눌리 일대에 들어선 하눌 보호작업장은 2층 규모로 총사업비 10억2천만 원(국비 3억6천200만 원, 도비 1억800만 원, 군비 5억5천만 원)이 투입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하눌 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해 지역 장애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장애인 고용 기회가 확대돼 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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