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23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아동학대범죄 근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양 의원이 통합당 정책위원회, (재)여의도연구원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범죄 더이상은 안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아동과 청소년 문제를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문제점과 대안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최순종 경기대 휴먼서비스학과 교수,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학대예방사업부 본부장, 장민영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교수(전 한국아동권리학회장), 신의진 한국폭력학대협회장(연대 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은희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회 회장, 조신행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과 과장, 여성가족부 가정폭력 담당 등도 자리한다.

이날에는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아동학대 범죄 근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정책적 의견을 담아 ‘아동학대범죄 근절 법률’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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