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초교 돌봄교실 학생 3천400여 명 대상…HACCP 통과 과일 공급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이달부터 지역 내 5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학생 3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볼돔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국산 과일의 소비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제공되는 과일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사과, 토마토, 포도 등을 공급한다.



다양한 제철 과일을 컵이나 파우치에 담아 학생 1인당 1회에 150g 내외로 연간 30회 정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지연돼 예년보다 늦은 6월에 공급하는 만큼 기존 주 1회에서 학교별 여건에 따라 주 2회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선한 과일 간식 제공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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